광주 집단감염의 단초가 된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광주에서 교인들을 집회에 단체 모집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제보를 통해 '8·15 국민 총동원 집회 광주 버스 광고'라는 제목과 집회 장소, 회비 3만 원 등이 적힌 문자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당국은 광화문 집회를 인솔한 것으로 알려진 광주 모 교회 목사 등을 상대로 참가자 2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80여 명은 검사를 받지 않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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