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와 순천 황전면 등 광주·전남 2개 구, 6개 동, 3개 면이 특별재난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습니다.
이번에 선포된 3차 특별재난지역은 광주의 경우 북구와 광산구 등 2개 구를 비롯해 남구 효덕동과 대촌동, 동구 학운동과 지원2동, 서구 유덕동과 서창동 등 6개 동입니다.
전남은 광양 진월면과 다압면, 순천 황전면 등 3개 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구례, 곡성,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나주 등 전남 8개 시·군이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동안 특별재난지역은 시·군·구 단위로 선포됐지만 피해가 큰 읍·면·동도 선포가 가능하도록 최근 재난안전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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