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반대해 온 중소상인단체가 광주시와 관광단지 개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어등산 관광단지 유통재벌 입점 저지 대책위 그리고 중소 상인 살리기 광주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20일 광주시에서 첫 연석회의를 갖고 어등산 개발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는 개발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시는 수차례 무산된 어등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 면적을 기존의 2배인 48,000㎡로 확대했으며 상인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개발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고법 행정1부는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한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효력 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뒤엎고 보안 소송 판결 선고일부터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하라고 서진건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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