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현직 구청장 VS 집권 여당 격돌

    작성 : 2018-05-22 05:13:29

    【 앵커멘트 】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지역을 찾아가 선거 상황을 중간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세 당의 후보가 맞붙은 광주 동구를 이형길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는 모두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CG
    광주시의원을 지낸 민주당 임택 후보와
    민주평화당 김성환 현 청장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김영우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 임택 후보는 집권당인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CG
    골목상권 활성화와 노인 복지 서비스 강화가 핵심 공약입니다.//

    ▶ 인터뷰 : 임택 / 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
    -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주셔서 동구 발전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는 현직 구청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기대하며 중단없는 동구 발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CG
    문화예술특구, 골목상권 특화 지역 완성과 여성,고령,아동 친화도시 구축이 주요 공약입니다. //

    ▶ 인터뷰 : 김성환 / 민주평화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
    - "그동안 2년동안 쌓았던 기초와 계획들을 마무리를 한번쯤 더 할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 김영우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 조직을 등에 업고 두 후보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cg
    무등산 케이블카 건설과 동구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이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공약입니다.//

    광주동구청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구청장과 높은 지지를 받는 집권당 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광주 동구가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의 적임자를 자처하는 후보들.

    유권자 8만 3천여명의 마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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