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동시에 이전하자는 윤장현 광주시장의 제안에 대해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광주시가 먼저 이전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전 시기를 구체화해야만 전남 주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공은 다시 광주시로 넘어왔습니다.
보도에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이 민간공항과 군공항 동시 이전을 위해
지난 16일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구체화해야만 군공항 이전에 반발하는 전남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욱이 이 권한대행은
이는 전남이 광주 민간공항은 반드시 이전, 그리고 광주 군공항 이전은 논의해 보자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이 제안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이전 시기는 현실적으로 ktx가 무안공항을 거치게 될 2025년이 유력해 보입니다.
ktx로는 광주 송정역에서 무안공항까지가 18분 정도만 걸리게 돼 기존 광주 민간공항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전남 상생 차원에서 광주전남연구원에 이전 용역까지 의뢰된 광주 군공항.
<스탠딩>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먼저 구체적으로 밝히라는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요구에 윤장현 광주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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