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멕시코 고속도로에서 승객을 싣고 미국 접경 도시로 향하던 버스가 화물트럭과 추돌하면서 최소 2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앞서 달리던 대형 화물트럭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전복됐습니다.
다비드 몬레알 사카테카스 주지사는 피해 현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리면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버스는 멕시코 중서부의 나야리트에서 북부의 미국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피해자 중 미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 포함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2024-11-22 14:09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