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이번 주 꼭 보세요" 할인 혜택 등 '풍성'

아직까지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주가 좋은 관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1일 제58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약 일주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주시로 등록된 시민에 한해 단체요금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구매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면 성인은 1만 3천 원에, 청소년은 6천 원에, 어린이는 4천 원에 입장권을 살 수 있습니다.(다른 중복할인 불가)

광주시민의 날 당일에는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광주 북구 중외공원 내 광주비엔날레 부스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해당 쿠폰을 지참하면 현장 구매 시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은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또, 9개 국가의 파빌리온 스탬프를 모두 찍은 스탬프북 소지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3만 원을 증정할 계획입니다.(중외공원 행사장 내 광주비엔날레 부스에서 수령 가능)

이밖에도 오는 17일 낮 12시 반에는 전남대 후문에서, 21일 오후 3시 반에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광주비엔날레를 알릴 계획입니다.

또, 광주비엔날레 인증샷 이벤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인증샷은 엣지있고 강렬하게'가 21일까지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한 뒤, 인증샷과 20자 내외의 소감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광비물부여인증샷이벤트)와 함께 전체공개로 올리면, 2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 18명에게 홀리데이 인 호텔 숙박권과 이솝 화장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4월 7일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는 오는 7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광주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