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는 우산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와 함께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서해상에서 안개까지 유입되면서 시야는 더 답답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걷히겠습니다.
비는 서쪽부터 시작되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아침까지 2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고 80mm입니다.
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인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시작했습니다.
광주가 8도, 여수는 1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3~5도 가량 높게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광주가 18도, 목포와 여수는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다시 한 번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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