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연간 3천 톤이 넘는 유출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역 터널 안에서 발생한 '유출 지하수'를 역사 화장실 위생용수와 청소용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유출 지하수는 땅 속에 스며있던 자연 상태의 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개발된 지하공간으로 흘러들어온 것을 뜻합니다.
그간 광주공항역 등 일부 역에서 끌어올린 유출 지하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용수'나 '하천 유지용수' 등에 활용됐습니다.
양동시장역 유출 지하수 활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해마다 3,300톤의 생활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7 06:43
장애영아 살해 공모 의혹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2024-11-26 21:26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2024-11-26 21:22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2024-11-26 17:36
산악지대서 훈련 받던 20살 일병, 굴러떨어져 숨져
2024-11-26 16:44
"무슨 일 있었니?"..수능 비관해 한강 다리 매달린 고3, 시민이 살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