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압적으로 요구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공동공갈과 협박 혐의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광주전남동부지회 소속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 사이 전남 지역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 3명과 함께 월례비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협박을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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