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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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청년, 서울 아파트 사려면?.."86년 4개월 저축하세요"
      20대 청년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86년 4개월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폭등기(2014~2023) 청년가구 재정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0대 가구의 소득은 연평균 4,123만 원이며 이 중 저축가능금액은 1,38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연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4억 8,720만 원에서 2022년 12억 7,380만 원으로 2.6배 뛰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데 걸리는 시간은 8
      2024-06-04
    •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4-05-22
    •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약 지켜져야"..GGM 노조 압박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최근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 것을 두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사민정의 대합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업장인 만큼 '35만 대 생산'까지 지키기로 한 상생협약이 차질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발표했습니다. 제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합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사실상 민주노총 소속 단일 노조가 자리잡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2024-05-07
    • 넥슨, 엔씨소프트 이어 넷마블까지..민주노총 산하 노조 출범
      넥슨, 엔씨소프트에 이어 넷마블까지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3N에 모두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섰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는 7일 넷마블 모든 계열사를 아우르는 넷마블지회가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넷마블지회는 창립 선언문에서 "넷마블은 지금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 중"이라며 "2년 사이 감소한 직원 수는 수백 명이 넘고,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경영 위기라고 주장하면서 그 대가를 직원
      2024-05-07
    • 세계노동절 광주대회 "반노동 악행, 정권 퇴진하라"
      【 앵커멘트 】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노동계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하며 대정부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물가 폭등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조합원 2천5백여 명이 광주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열악한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고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온전히 적용받지
      2024-05-01
    •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 "정당한 권리"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92.3% 찬성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투자협정서·노사상생발전협약서·부속합의서 등 그 어디에도 무노조 원칙에 대한 문구는 없다"며 "노조 설립은 노동법으로 보장받는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글로벌
      2024-05-01
    • 노동절 대규모 도심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 뒤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인근까지 행진합니다. 본 대회에는 2만 5천여 명, 행진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 5곳도 각각 사전대회를 연 뒤 오후 2시 본 대회에 합류합니다. 건설노조는 서대문구 경찰청 앞, 화섬식품노조는 종로구 영풍문고 빌딩 앞,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 사무금융노조는 중구 세종
      2024-05-01
    • 민주노총 노조 들어선 GGM..광주형일자리 새 시험대
      【 앵커멘트 】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됐습니다. 낮은 임금과 부족한 복지 등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며 기업별 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노조까지 들어서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결실로 출범하게 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업체보다 낮은 임금 대신 정부와 지역 사회가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임금 수준을 높이겠다는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만연한 업계 노사갈등에 대한
      2024-04-26
    • 민주노총 광주본부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군대는 살상·공격 등의 훈련을 목적으로 존재한다"며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불평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총을 쏘고 군가를 부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은 군인들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당한 5·18민주항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달"이라며 "5·
      2024-04-24
    • 검찰,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등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3일 법원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허 회장이 수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한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허 회장의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
      2024-04-03
    • 광주광역시, 민노총 교육장 지원예산 전액 삭감.."노동계, 길들이기?"
      광주광역시가 노동자들의 회의공간 임차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민주노총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성명을 내고 "광주광역시가 3,000만 원 상당의 노동자 교육장 임차료가 제외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2025년 1월까지 위탁하는 협약의 일방적 파기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 1월 광주시는 민주노총과 협약을 통해 2025년 1월까지 월 255만 원의 민주노총 대회의실 임차료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협약서에 따라 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언제든지 위탁 관리
      2023-12-04
    • 민주노총·한국노총, 여의도서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 ▲직무성과급제 저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보장-총인건비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을 개정해 노정교섭을 법제화하고, 공공기관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2023-12-02
    • 김기현, 前 민노총 간부 보석에 "법정이 간첩 피고인들 놀이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일부 소위 진보성향 판사의 안일한 판단으로 대한민국 법정이 간첩 피고인들의 놀이터가 돼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인 전 민주노총 간부들이 보석으로 풀려난 점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피고인의 조력자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각종 혜택과 배려가 베풀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석방 피고인들에) 전자팔찌 착용까지 면제해 줬다. 이달 중순에는 일부 피고
      2023-11-27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확정..월급 기준 206만 74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시급 9,860원(월급 206만 740원 /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ㆍ고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해 제출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과 인상 규모에 이의를 제기하며 요구했던 재심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 #고용노동부 #민주노총
      2023-08-04
    • "폭행 당했다"vs"여론몰이"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격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사가 서로를 고소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조는 오늘(21일) 광주시립정신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이 거짓 여론몰이를 통해 공공병원을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모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병원 측은 특수 폭행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에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18일 밤 정신과 응급진료실로 몰려와 소란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당시
      2023-07-21
    • "8명 사상 여천NCC 폭발 원청 책임 확인..그룹 총수 처벌하라"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부품 사용 때문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노동계가 그룹 총수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폭발한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이 설계와는 다른 부품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고 지난 2020년 다른 열교환기 교체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원청인 여천NCC가 파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청인 여천NCC의 책임이 확인된 만큼 대표이사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강
      2023-07-14
    • 중노위,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관련 노사 화해 권고.."타협점 찾겠다"
      광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판정 재심 청구와 관련해 중노위가 노사간 화해를 권고한 가운데, 노사가 타협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구제신청 재심 관련 심문 회의를 열어 민주노총과 광주광역시에 화해를 권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중노위의 화해 권고를 수용하겠다"며 "5개월 동안 이어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자택 항의 시위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노조 측에서 조정안을 가져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한 뒤 판단해 보겠다"며 "다만, 보육대체교
      2023-07-04
    • '하투' 본격화,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경제 6단체 "명백한 불법파업"
      민주노총이 2주간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노동계의 '하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조합원 120만 명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로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생활임금 보장 △민영화·공공요금 인상 철회와 국가 책임 강화
      2023-07-03
    • '대원운수 간부 금품수수' 의혹.."감사 실시해 처벌하라"
      대원운수 간부가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0년부터 대원운수 간부가 노동자 12명에게 취업 도움 등을 대가로 4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상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간부는 노동자들에게 상납받은 금품 중 1천만 원만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비위사실에 대해 광주시와 사측은 철저히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간부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6-29
    •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다음달 3~15일 총파업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을 내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오늘(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입법) △노조 탄압·노동 개악 저지 등 이번 총파업의 3대 기조를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노동 탄압·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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