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협상은 타결되지 않았습니다.
3일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 등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노사는 2일 오후 4시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으로 교섭을 시작해 3일 아침 6시가 넘은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교섭을 15시간째 이어가고 있지만, 노사 대표들은 2.5%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 시기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일단, 밤샘 교섭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노총 조선대병원 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임금 인상·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비조합원 근무·필수 의료 인력 투입 등으로 환자 불편 등 큰 의료 차질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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