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날짜선택
    • 부품사 파업에 현대차그룹 또 생산 차질...기아 광주공장도 일부 중단
      부품사 파업 영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대부분 라인에서 가동률을 낮췄고, 일부 생산라인에서는 가동을 멈췄습니다.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제품·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방식'(JIT·Just In Time)이기 때문에 일부 부품사라도 생산을 멈추면, 완성차 공정 전반에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2025-09-26
    • 기아 광주 1·2공장 부분 가동 중단..."부품사 파업 여파"
      기아 광주공장에서 부품사 파업 여파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4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1·2공장 가동이 부분 중단됐습니다.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가 이날부터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선 영향입니다. 기아는 모트라스에서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에 들어가는 전자장지 모듈을 납품받고 있습니다.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기아 광주공장은 주야간 2개 조에서 각각 4시간씩 가동을 중단합니다. 광주 1·2공장에서는 셀토스와 스포티지, EV5 등 하루 1천여 대를 생
      2025-09-24
    • 기아 노조, 찬성 79.5%로 파업 가결
      기아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전체 조합원 2만 5,798명 중 2만 2,335명(86.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률은 79.5%였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가 곧바로 파업 돌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중노위 교섭과 실무회의를 통해 노사 간 의견 조율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쟁의대책위원회 1차 회의는 22일 열릴 계획입니다. 노조는 “조합원의 단결된 의지를 확
      2025-09-20
    • GGM에 이어 기아도 파업? 광주 경제 위기감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오는 19일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5년 만에 파업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이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고, 미국 자동차 관세 불안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수출과 생산 등 광주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기아 5년 만에 파업 위기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11일 사측과의 5차 임단협 교섭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한 데 이어 지난 12
      2025-09-17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후폭풍, 산업현장 무질서·투자 위축 불가피"
      국민의힘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법 통과 하루 만에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제철 하청 노동자들이 파업권 확보와 원청 교섭을 요구했고, 지난 10일에는 현대중공업에서 고공 크레인 점거 농성까지 벌어졌다"며 "노란봉투법 후폭풍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와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제한하고,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 대변인은 "2022년 기준 노조 손해배상 판결 중 절반 가까이가 사업장 점
      2025-09-14
    • 현대차·HD현대중 노조, 9년 만에 동시 파업...임단협 난항
      국내 최대 자동차·조선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9년 만에 동시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3~4일은 오전·오후 출근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씩, 마지막 날인 5일은 4시간 파업합니다. 첫날 2시간 일찍 근무를 중단한 조합원은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7년 만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인상 규모, 정년 연장, 통상임금 확대 등을 놓고 줄다리기 중
      2025-09-03
    • 전남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간식 제공 중단
      전라남도 내 28개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파업으로 원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30여 명이 지난달 18일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새학기 개학과 동시에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이 업무 가중을 이유로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해 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
      2025-09-01
    • GGM 노사 갈등 장기화..오늘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오늘(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GM도 지금 현
      2025-07-16
    • GGM 노사 갈등 장기화..내일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내일(16일)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내일(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
      2025-07-15
    • '임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64% 찬성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을 겪다 결국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7,539명) 중 66.9%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재적 대비 64.0%(4,828명)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이제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하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는 7일 조정 중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
      2025-07-04
    • 광주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전세버스 42대 투입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 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8일부터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오후 5시 30분~7시 30분)에 혼잡도가 높은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순환01 △수완03 △매월06 △진월17 △송정19 △매월26 △일곡28 △첨단30 △송암31 △봉선37 △일곡38 △문흥39 △금호46 △송암47 등 14개 노선으로, 비상수송차량의 경우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전세버스
      2025-06-17
    • 시내버스 파업 언제까지.."광주시, 중재에 적극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주체인 광주시는 정작 노사 중재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파업 장기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하염없이 전광판만 바라봅니다. ▶ 인터뷰 : 지용상 / 광주광역시 화정동 - "내가 31번 타는데 한 30분은 기다려야 돼요." ▶ 인터뷰 : 박주호 / 광주광역시 하남동 - "아침에 수업 시간 맞춰서 원래 몇 년 동안 그렇게 다녔었
      2025-06-16
    • 광주 시내버스 파업 협상 난항..광주시, 비상수송대책 마련
      광주 지역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광주시가 비상 수송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13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1차 사후 조정 회의는 사측의 2.5% 임금 인상안과 노조 측의 5% 이상 인상 요구안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 협상 전망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광주시는 파업이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 왔지만, 지노위 조정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오후 5시, 시청 앞 농성장을 직접 찾아 박상복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를 만나 "시민 불편을
      2025-06-13
    •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 "장기화 우려"..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첫 파업을 중단한 지 나흘만입니다. 노사 간 협상도 불투명해 파업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이 정류장에서 고개를 내밀고 버스가 오길 기다립니다. 행여 지각할까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상일 / 광주광역시 동림동 - "제가 02번을 타고 나주 혁신도시로 가야 출
      2025-06-09
    • [LTE]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이 시각 출근길 상황은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현충일 연휴 기간 멈췄던 파업을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 도착 시간을 표시해 주는 전광판을 보니,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긴 하지만, 파업 사실을 모르고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들,
      2025-06-09
    • 시내버스 오늘 하루 파업..월요일 다시 전면 파업 예고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5일) 하루 파업하면서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노조는 내일(6일)부터 3일간 준법투쟁에 나서고, 합의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 다시 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아침. 버스정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일부 시민들은 시간표를 보며 초조하게 버스를 기다립니다. 평소보다 1~20분씩 길
      2025-06-05
    • [LTE]광주 시내버스 오늘 첫 차부터 파업..비상수송대책 가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을 투입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다니고는 있지만 평소보다 2배는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근이나 등교를 앞둔 시민들의 불편이 큰데요. 파업 사실을 모르고 집을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
      2025-06-05
    • 광주 시내버스 5일 첫차부터 전면파업..市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3차 조정회의가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 원),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송 적자 확대를 근거로 동결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 1,400여 명은 파업에 돌입, 이날 첫 차부터 운행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인 나머지 1,000여 명의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70%(70
      2025-06-05
    • 서울 시내버스 멈춰설까..마지막 노사 조정회의도 '진통'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교섭을 벌여온 양 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자동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2025-04-29
    • GGM 노조 전 조합원, 부분 파업 돌입.."사측이 노조 고소, 맞고소로 대응할 것"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노조가 처음으로 전 조합원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18일 소속 조합원 228명이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지회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이후 지난달 14일부터 3차례 부서별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전체 조합원이 모두 참여하는 파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조는 "사측이 파업 관련 선전전을 한 노조 간부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노사민정 중재기간에
      2025-02-18
    1 2 3 4 5 6 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