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줘야 할 마스크를 지인들에게 빼돌린 전남지역 이장과 통장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지난 2월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 배포하라며 지자체에서 나눠준 마스크 1,100여장 가운데 200장을 식당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넘긴 혐의로 전남지역 한 마을 이장 57살 A씨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72살 통장 B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공적신뢰 재해사범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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