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7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18살 박 모군이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19살 이모 군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면허인 박 군이 지인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어제부터 몰아 왔으며 곡선 구간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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