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와 여수 등 전남 4개 시ㆍ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16일 3시 반쯤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차와 산림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30분쯤에는 강진군 군동면의 한 야산에서 73살 김 모 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불에 임야 33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오전 11시쯤 여수시 화양면 89살 정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정씨와 정씨의 부인이 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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