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 관광분야 사상 최대 규모인 1조원대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 사업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이 오늘(1)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작은 제주도라고 불리는 여수 경도입니다.
골프장과 콘도를 갖춘 해양관광단지로 연매출만도 2백억 원이 넘습니다.
미래에셋은 매출액의 30%를 전남개발공사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운영권을 넘겨 받았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첫 발을 뗀 겁니다.
▶ 인터뷰 : 윤주식 / 전남개발공사 경영본부장
- "2024년 여수 경도에 대한 소유권이 완전히 미래에셋에 넘어가기 전까지는 영업이익을 여수 경도에 재투자하는 걸로 (계약했습니다.)"
리조트 개발 밑그림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cg총 사업비는 1조원대로 6성급 호텔과 천석 이상 컨벤션시설, 대관람차,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은 미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 세계적인 회사가 제출한 제안서 중 하나를 4월 안에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에 나서 오는 2029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희선 / 순천청암대 관광학과 교수
- "(여수 경도가) 아시아나 세계에 매력있는 관광단지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된 여수 경도개발 사업.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가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