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1 지방선거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다음 주 초쯤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인 이용섭 시장과 함께 4년 만에 리턴매치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전 수석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문제는 일자리 수가 아니라 미래 산업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경험 등을 두루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 "달라지고 준비된 저 강기정이 당당하게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용섭 시장도 다음주 초쯤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재선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 경선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예정인만큼 일찍 선거전에 뛰어들어 경선 경쟁을 대비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 싱크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지난 21일)
-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긴급 현안들을 정리하고 다음 주쯤에 (예비후보 등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광주광역시장 민주당 경선에는 정준호 변호사와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도 뛰어들 예정입니다.
이에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경쟁력있는 후보를 내겠다며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장연주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진보당에서는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선거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하나둘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6·1 지방선거 호남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8 21:47
"해킹 정보 유출하겠다" 대형 로펌에 수십억 코인 요구한 30대
2024-11-28 20:29
동료 살해 뒤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사형 구형
2024-11-28 17:09
법조·대출 브로커 낀 저축은행 부정 대출 적발
2024-11-28 15:13
50년 같이 산 아내 흉기로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2024-11-28 14:20
검찰, 체육계 비리 의혹 관련 진천선수촌 '압수수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