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근로소득자 가운데 74.5%이 수도권 직장인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4,95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 근로소득자가 가장 적은 곳은 제주(1,163명)였고 그 뒤로 강원(1,912명), 전북(2,333명)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위 1% 근로소득자가 적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상위 1% 근로소득자 수가 적은 곳은 강원(124명), 전북(129명), 세종(145명), 전남(151명), 제주(172명) 순이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지역은 이미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지역 본사제 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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