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준호 변호사가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을 외면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준호 변호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인수위에 2030과 광주ㆍ전남은 철저히 배제되었고 그 자리를 서울대,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채워 과감한 인재등용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수위 인재 풀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후보의 통합에 그쳐버렸고,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사람들의 재등용도 적지 않았다. 정치적 안배일 뿐 참신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대 기득권 카르텔이란 오명을 떨쳐내고 새 정부에 더 많은 호남 인재들이 대거 천거되어 호남 홀대라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았으면 한다"며 "호남을 외면하지 말고 실력과 역량에 집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준호 변호사는 다음 주 광주광역시장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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