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전·현직 민주당원 1,300여 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오늘(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박상용 전 광주 북구의회 의장과 이동춘 전 서구의회 의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등 1,335명의 전·현직 민주당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과거 민주당원이었음에도 무조건 민주당이라는 선택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잘못된 집단사고가 국가를 망치기 때문에 당파나 계파를 초월한 선택으로 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광주 지역 민주당 당원 수만 40만 명에 달한다며 이번 지지선언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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