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관할 선관위를 찾은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력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27일) 등록이 마감되고 다음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 후보자들은 각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습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 "서구 주민 덕분에 지난 12월 예비후보 등록 후 지금까지 잘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호남을) 통틀어 28명의 후보 중에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
지역 주요 공약을 힘주어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민생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관광, 해상 풍력 발전 이 두 가지를 합친다면 해경정비창과 함께 목포가 젊은이가 사는, 교육문화가 사는 도시가 될 겁니다."
등록 첫날인 어제(26일), 광주 지역 8개 선거구에선 모두 33명의 후보가, 전남 지역 10개 선거구에선 3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후보자들은 다음달 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쓰일 벽보 등 인쇄물을 제작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 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해집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은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고, 다음달 2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kbc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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