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12일 개막되는 세계수영대회는 개최지인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에도 특수를 안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를 비롯해 전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손님맞이가 분주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12일 개막되는 광주 세계수영대회는 전 세계 193개 국에서 7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인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도 시군과 함께 입장권 4억원을 구매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바다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는 경기장과 관람석 조성을 마치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대회 기간 머무르는 선수단과 관람객에 대비해 숙박과 음식점 등도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서재훈 /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 "해양오염방제 활동과 교통 소통 대책을 수립하였고 식중독 예방과 바가지요금 안 받기 등 친절한 손님맞이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대회 폐막 일주일 뒤 개최되는 마스터즈 대회도 7천명 이상의 동호인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 특수가 기대됩니다.
마스터즈 대회가 폐막하는 다음달 16일까지 대표 관광 상품인 '남도한바퀴'를 맞춤형으로 운영합니다.
박물관 투어와 힐링 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10개 테마코스를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명원 /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 "많은 외국 선수와 임원들이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ㆍ전남의 빼어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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