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술 입원환자의 절반 가량이 타지역에서 진료를 받는 등 공공의료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우승희 의원은 전남의 수술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이 목포와 여수, 순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30%에도 못미쳐 도농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의 수술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54.8%로 경북 다음으로 낮은 최하권이며 특히 완도와 진도, 신안 등의 도서지역은 5% 안팎으로 의료사각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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