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좌초 위기에 놓인 광주형일자리의 대타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노동계의 물밑 접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도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정재 /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장
- "우리 청년들의 삶을 밝혀주는 현대차 투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하루속히 모색하여"
협상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 설득을 위해 광주시가 더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싱크 : 오병채 /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
- "인내심을 갖고 노동계와 기업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조정ㆍ중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광주시와 협상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도 다시 접점 찾기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노동계는 현대차 투자유치 진행상황 등을 광주시에 공식 질의했고 광주시는 발빠르게 답변서를 보냈습니다.
▶ 싱크 : 노동계 관계자
- "노동계 입장도 밝히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광주시) 보냈기 때문에 우리도 간략하게 입장을 이야기하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도 해결책 모색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이번주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오는 24일 이해찬 대표 광주방문에서 광주형일자리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노동계의 불참 선언으로 무산위기를 맞았던 광주형일자리 추진의 불씨가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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