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국감 일정이 속속 확정되면서 광주시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이 국감수행을 위해 준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광주형일자리와 아시아문화전당, 한빛원전 부실시공 등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를 비롯해 지역의 각급 공공기관 30곳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가 이뤄집니다.
국감 대상 기관들은 자체 보고회를 갖는 등 의원 질의에 대한 만반의 준비작업에 나섰습니다.(c.g. out)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감사에서는 전당 활성화와 옛도청 복원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16일 한국전력과 자회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방만한 경영과 내부 비리에 대한 질타와 함께 전기요금 인하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18일 예정된 영산강환경청 감사에서는 보 개방 후 수질 개선 문제가, 한빛원전 감사에선 발전기 부실시공 문제가 조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시*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시험지 불법 유출과 여고생들의 미투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23일에는 국회 법사위원회가 광주지방법원과 검찰를 찾아 현지 국감에 나섭니다.
이어 25일에는 행정안전위 감사반이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와 광주 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합니다.
특히 광주시 감사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문광위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목포 근대문화유산을, 과기위는 고흥항공센터를 찾아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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