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바른미래당 당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여*야 각 당의 지도부가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들로 꾸려지게 됐는데요.
앞으로 원숙한 합의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손학규 후보가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27.02%의 득표율을 얻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2위는 하태경, 3위 이준석, 새누리당 출신 권은희 후보 등 세 명은 최고위원이 됐습니다.
당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후보는 중도 개혁을 내세웠고, 다양한 민의가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선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신임 바른미래당 당 대표
- "지역주의 정치 체제로 만들어진 승자 독식의 현행 선거제도를 바꾸고, 국민 모두의 이해와 요구를 담고,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
이로써 여*야 각 당의 지도부는 민주당 이해찬, 자유한국당 김병준, 바른미래당 손학규, 평화당 정동영 등 경륜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짜였습니다.
이들이 '올드보이'의 복귀란 비판을 뛰어넘어 원숙한 경륜을 바탕으로 여소*야대의 복잡한 정국을 풀어 나갈지 관심입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 현안 사업들의 발 빠른 추진과 함께 어려운 경제 회복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영심 / 광주시 문흥동
- "광주시민으로서 젊은 층의 취업 문제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끌어 나갔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탠딩>
민생을 책임지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은 여당인 민주당에 3명, 야당인 바른미래당에 4명, 평화당에 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2명은 무소속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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