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광주, 전남 13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역 주변 개발과 노후화된 구도심 정비에 천 5백억 원의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TX 운행 중단 이후 극심한 공동화 현상을 겪었던 광주역.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탈바꿈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제기반형 뉴딜 사업으로 총 사업비 5백억원 중 절반인 250억원이 국비로 지원됩니다.
▶ 인터뷰 : 문범수 /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
- "거기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게끔 하고 여기서는 비즈니스 역할을 해주는 그런 역할 등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전남대 캠퍼스 타운 조성 등 광주에서는 모두 5개 사업이 뉴딜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국회의원
- "전남대출신 학생들이 창업단지를 만들어서 청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여수 원도심 주거단지였다가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쇠락한 여수시 문수동 주택단지.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 등 8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 싱크 : 정일성 / 여수시 도시정비팀장
- "도시가스 시설 및 상하수도 정비, 주거환경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지속적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남은 8개 지역이 뉴딜 대상으로 선정돼 8백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됩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의 구도심이 새롭게 탈바꿈할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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