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으로 이원화된 운영기관이 통합되고, 전당장도 차관급으로 격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차 수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정 계획에는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으로 이원화된 운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해 통합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당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요구를 계획안에 명시해 개선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당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옛도청 건물 복원도 지역사회와 협의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 인터뷰(☎) : 박향 / 광주시청 문화관광체육실장
- "(이번 계획 수정은) 전당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기존의 7대 문화권을 5대 권역으로 개편해 광주시 도시계획과 연계성을 높이고 권역별 단위 사업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4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융복합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진흥지구의 내실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개관 2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계획이 대폭 수정됨에 따라 문화전당이 제역할을 찾게 될 지 주목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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