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 당권주자들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호남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진표 의원은 당내 경제혁신본부를 설치해 어려운 경제를 살려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는데 당력과 정부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민주당 대표 후보
-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서 미래형 자동차의 전진기지를 광주에 만들게 되면 광주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송영길 의원은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친문과 비문을 통합시켜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경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민주당 대표 후보
- "송영길/민주당 당 대표 후보 당면하고 있는 경제 난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송영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해찬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와 에너지 융복합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호남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을 혁신해 20년 집권의 기반을 만드는 게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민주당 대표 후보(지난달 30일)
- "(차기 총선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어야 만이 2022년 재집권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진표,송영길,이해찬 세 후보 모두 호남의 지지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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