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김영록

    작성 : 2018-04-19 22:24:30

    【 앵커멘트 】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지사 본선 대진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앵커멘트 】
    1,2위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에서 김영록 예비후보가 61.92%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 인터뷰 : 송기헌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
    - "결선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1위가 김영록 후보 61.92%"

    장만채 예비후보는 38.09%를 득표하는데 그쳤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3.83% 포인트로 지난 본 경선에서의 격차 8.43% 포인트에서 크게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발전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확정자
    - "이제 하나된 전라남도.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전라남도. 번영 시대를 위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

    민주당이 지방선거 본선 진출자를 정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깊어진 갈등의 골과 후유증을 최소하는 것은 커다란 과제로 꼽힙니다.

    전남지사 후보가 결정되면서 각 당의 선거 대진표도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에서는 민영삼 건국대 특임교수와 박지원 전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고, 민중당에서는 이성수 후보가 출마를 확정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조만간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5자 구도가 전망됩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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