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kbc가 각 후보들을 살펴보는 연속보도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CG1)
먼저 전남지사 경선입니다.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후보, 3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CG2)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차 경선을 치르는데요. 만약 1위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하면
18일부터 이틀간 결선투표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김영록 예비후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30 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행정과 국정 경험을 겸비한 힘 있고 능력있는 인물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식품부 장관직을 내놓고 출사표를 던진 김영록 예비후보는 준비된 도지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남부지사를 거쳐 국회의원 재선, 농림축산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힘있는 후보, 준비된 후보"를 기치로 김 예비후보는 지역 인재 육성과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 관광 메카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정 운영 경험과 인맥으로 정부와의 소통을 넓혀 전남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붑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각 부처 장관들과도 전남의 여러 현안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힘 있는 후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개호 의원의 불출마로 경선에 뛰어든 늦깍이 후보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또 국회의원 시절, 지역과의 소통 부재라는 평가도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예비후보
-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늦게 출발했지만 이제 도민들과 민박 간담회를 통해 직접 자고 먹으면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국회의원과 장관을 거쳐 전남지사 도전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
스스로를 1위 후보라고 주장하는 김 후보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공천 티켓을 거머쥐겠다며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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