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출마 김영록 민주당 '사퇴 시한' 어겨 논란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민주당의 당직사퇴시한 당규를 어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19)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위원장 사퇴했는데, 민주당내 규정은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에 나서려면 지난 2월 13일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개호 의원의 불출마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김 전 장관이 사퇴 시한을 놓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당규를 어긴 김 전 장관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