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
장만채 전 도교육감이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이 예측불허의 4파전으로 치열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도민의 삶과 함께, 젊은 전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 전 비서관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국정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한전공대 설립과 쌀값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이끌어낸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이자 주체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남 발전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 정신에 맞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도
"사람과 자연, 미래가 함께 살아 숨쉬는
역동하는 전남을 가꾸겠다"며 도전장을 냈습니다.
장 전 교육감은 "바다와 섬을 중심으로 명품 관광을 만들고, 지난 8년간 교육 수장의 경험을 토대로 행정과 교육의 조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만채 / 전 전남도 교육감
- "교육과 행정을 통해 떠나지 않는 전남을 만들고 부를 창출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신정훈 장만채, 김영록 전 장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 4파전 구도로 치열하게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박지원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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