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김승희, '낙마'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또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국회 원 구성 협상 지연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윤 대통령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전 박 부총리와 김 의장,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
      2022-07-04
    • 박원석 "윤 대통령, 오랄 리스크..독선에 지지율 하락"[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오랄 리스크가 크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계속 여당 내에서도 도어스테핑을 조금 줄이고 정제돼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거침 없이 얘기를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은 국민의 생각이다. 국민만 바라본다면서 국민의 생각은 안중에 없다는 것은 모순이지 않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선거운
      2022-07-04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이재명..2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1위에, 97그룹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의원이 35.7%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에는 16.8%를 얻은 박용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민석 의원 6.0%, 전재수 의원 3.4%, 강병원 의원 3.4%, 강훈식 의원 1.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022-07-04
    • 민주당, 전당대회 룰 확정.."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늘(4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비중을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대의원 비중을 15%p 줄이는 대신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그만큼 늘린 것입니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 선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 그리고 당 안팎의 의견을 들었을 때
      2022-07-04
    • 민주당 "예외 없다"..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무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무산됐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14일 입당해 당직이나 공직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7월 1일 기준 6개
      2022-07-04
    • 윤 대통령 "지지율 유념치 않아, 별로 의미 없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여론조사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를 보인다. 인사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해선 "가
      2022-07-04
    • 권성동 "절충안 민주당이 거부..단독 의장단 선출은 불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개특위 문제는 헌재 결정 뒤에 논의하자, 그것마저도 어렵다면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 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게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끝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법상 본회의 단독 소집 근거는 없다. 국회의장 공석 시 본회의 개의와 안건은 오직 교섭단체 간 합의로만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
      2022-07-04
    •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野, 의장단 단독 선출하나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비공개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오후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이날 오전 여야의 막판 협상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전날 원내대표 간 회동에 이어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 '2+2' 2차 심야 담판까지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뇌관이었던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는 대신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기능 축소, 검찰개혁법 관련 헌법
      2022-07-04
    • 김성환 정책위의장 "재생에너지 최강국..균형발전에 큰 도움"
      【 앵커멘트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강국이 되면 그것이 곧 국가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전국 민방 공동대담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정부의 대학 투자 확대를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성환 의장은 전남 신안군의 신재생 에너지 연금을 사례로 언급하며 풍력과 태양광 산업이 지방의 강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은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좋지만 지방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여건이 뛰어나다며 주민
      2022-07-02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의상 교체 김정숙은 비난, 김건희는?..尹, 지지율 추락 잘 봐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정 정국 안돼..경제 집중· 통합의 정치 안 하면 지지율 더 추락" -"北, 남측 '색다른 물건'에 코로나 감염 주장..공동조사 제의, 대화 시도해야”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 뭐니뭐니해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이 참 뜨거운 이슈였는데, 1일 돌아오셨는데, 국내에. 일단 총론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100점 만점에 몇 점이나 주실까요? ▲박지원: 저는
      2022-07-02
    • 권성동 "이번 주말 민주당과 원 구성 비공개 협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 구성에 대해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을 방문했던 권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동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만남을 제안했고 그쪽에서도 응답이 왔는데 일단 비공개로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저쪽(민주당)의 의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4일 본회의 단독 소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국회 소집이나 국회의장 선출에 관해
      2022-07-02
    • 박지현 "당 대표 출마 고심 중..이재명 출마 안 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공유 파티'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컷오프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내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
      2022-07-02
    • 민선 8기 지방의회,역대급 권한 하지만 감시기능은?
      【 앵커멘트 】 민선 8기 지방의회도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과 진보당, 정의당도 다수 광주와 전남 지방의회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민주당의 독점 구도는 공고합니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이 커졌는데 지방정부의 단체장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방의원들의 자질 논란은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최근 억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다 외국으로 도피한 의원, 최저임금법을 위반 논란을 일으킨
      2022-07-01
    • 민형배 "복당, 전대 이슈화 시도..허망하고 부질없는 짓"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당 복귀 결정은 민주당 지도부의 몫"이라며, 자신의 복당 문제가 전당대회 이슈로 떠오른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 복당 여부를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허망하고 부질없는 짓"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취를 지도부에 맡기겠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누구든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
      2022-07-01
    • '완도 일가족 사망' 박지현 발언에 "여론정치..동의 어렵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5년간 나라를 맡았던 민주당 책임도 크다'고 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여론정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비대위원장이라는 것은 당 대표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지고 있는 자리인데 SNS에 본인의 의견을 올리면서 이른바 여론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론정치의 내용이 국민적 공감이나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는데
      2022-07-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