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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인니 발리 도착..프놈펜서 연쇄 정상회담 통해 대북 압박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관련 일정에 들어갑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프놈펜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에는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강력한 대북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
      2022-11-1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6개월 만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3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현지시간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가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될 전망입니다.
      2022-11-13
    •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유족들은 집단 소송 움직임
      - 대통령실 "책임 다할 것"..유가족들은 집단 소송 추진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며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
      2022-11-13
    • 이상민 장관, 이번엔 "폼나게 사표"발언 논란..野 비판 쏟아져
      이태원 참사 책임당국자로 야당의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번엔 "폼나게 사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장관은 문자메시지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 "하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취 논란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폼 나게 사표 던지고"라는 표현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폼나게' 발언으로 야권의 반발을 사고
      2022-11-13
    • [자막뉴스] '갈 길 먼 해상풍력'..특별법 제정·공군협의 '첩첩산중'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계획된 99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시설. 당초 올해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공군과의 협의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304미터의 구조물 높이를 152미터 이내로 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남도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올스톱되어 있는 상탭니다. (기자) 올스톱인가요? 네 거기서 (승인을)안해주니까 착공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5월 발의된 해상풍력특별법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허
      2022-11-13
    • 이재명 "이태원 참사 현장 인력 심리치료 명문화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치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시급히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명문화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심리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는 현장 대응 인력이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심리지원 안내 실적 양식'에는 대상자로 포함돼 있으나, 주무 부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서 빠진 탓에 일선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2022-11-13
    • 금융 경색 촉발 '레고랜드 사태' 김진태 형사고발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금융시장 경색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받는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김진태 발 금융위기 진상조사단'은 금융감독원에 이어 이번 주 강원도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14일 강원도청과 강원중도개발공사(GJC), 피해 건설 업체 등을 방문해 진상조사를 이어갑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이명순 수석 부원장과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취재범위를 놓고 양측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
      2022-11-13
    • 尹정부'639조 첫 예산안' 놓고 여야 격돌 본격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벌써부터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639조 규모의 '윤석열 정부의 예산'에 대한 대규모 칼질을 예고하고 있는 반면에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횡포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곳곳에서 충돌과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야간 입장차가 커 내년도 예산안 국회 처리 법정 시한(12월 2일)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야는 대통령실 이전 및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 관련 예산을 중심
      2022-11-13
    • 尹, 내일 日기시다 회담..이어 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 尹, 리커창과 환담.."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
      2022-11-12
    • 국민의힘, 野 이태원 참사 국감 서명운동에 "정쟁 선동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참사가 불과 2주 지난 오늘 또다시 대규모 '정권 퇴진'을 내건 집회가 도심에서 열렸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면서 정작 의회주의를 내버린 채, '국민 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추모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이재명 "천화동인 1호가 정진상·김용?..허무맹랑한 검찰 조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천화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한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녹취록을 직접 보고 판단해 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녹취록이 담긴 뉴스타파의 보도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 2020년 10월 30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경기도 분
      2022-11-12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연구용역 총체적 부실"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이 총체적 부실이라며 사업비회수와 특정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용역에 대해 주민 설문 조사와 경제성 분석 분야에서 중대 오류가 발견됐고, 취업 유발 인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엉터리로 산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지적된 부분은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용역비 회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용역 책임 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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