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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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민주당 경선 상향식 평가 마련 필요"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상향식 평가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개혁을 목표로 결성된 정치개혁연대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권리당원의 평가를 반영하는 상향식 평가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선에 참할 후보자 선정 과정이 공개되지 않고 당원의 참여를 배제하는 바람에 '컷오프 잡음'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4-27
    • 돈봉투 살포 수사 속도 "영장 혐의 거의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27일) "압수수색 영장 기재 혐의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사실관계 확정이 이뤄졌다"며 "금품 조성 과정, 살포 경위, 수수자에 대한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관계자가 언급한 압수수색 영장은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입니다. 돈봉투 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래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수사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해석을 반박하
      2023-04-27
    • '50억, 김건희 여사' 양특검법안, 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7일) 본회의를 열고 2개의 특검법안을 무기명 표결로 가결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해 여당 주도로 표결은 이뤄졌습니다. 신속안건으로 지정되려면 재적의원 중 5분의 3(18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50억 클럽 특검법안은 찬성 183명, 김 여사 특검법안은 찬성 182명으로 통과됐습니다. 두 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0일 이내에
      2023-04-27
    • 장성철 "北 비핵화 망상에서 깨어나야..워싱턴선언 상당한 의미"[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워싱턴선언과 관련해 "허울 좋은 북한의 비핵화, 이 부분은 망상에서 깨어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비핵화 추구했지만 북한의 핵무기는 더욱 고도화되고 정밀화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정은이 있는 한 절대로 핵을 포기 안 할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핵을 고도화하고 진짜 실질적으로 미국까지 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돼도
      2023-04-27
    • 이원욱, 민형배 복당 결정에 "민주당이 부끄럽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최소한의 논의조차 없이 민형배 의원 복당을 추진했다. 책임 있는 태도라는 설명도 붙였다. 무엇에 대한 책임인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 의원을 복당 시켰습니다. 그는 "도덕적·정치적·법률적. 이 세 영역에서 정치인이 더욱 무겁게 가져야 할 책임은 도덕적 ·
      2023-04-27
    • 박홍근, 양특검 신속처리안건 추진 "압도적 국민의 명령"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0억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과 관련해 "압도적 국민이 명령한 특검 도입으로 진상을 밝혀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우리 당과 야권 의원 182명은 두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요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은 증거가 명백한 50억 클럽은 제 식구 감싸기, 부실 수사로 재판마저 졌다"며 "김건희 여사 의혹들엔 죄다 '면죄부'만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
      2023-04-27
    • 김기현, 워싱턴 선언에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 효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밝힌 '워싱턴 선언'에 대해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와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전략핵잠수함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 확대를 두고 "1980년대 초 이래 없었던 일로, 미 핵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사실상 상시 배치해 유사시 한미가 응징 보복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이 정상회담 이후에 공동성명 이외 별도로 확장억제 관련 별도 문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것은 처음 있는 일"
      2023-04-27
    • 하태경 "한미 정상회담 핵정보 공유 합의 큰 성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여야가 바뀌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핵 정보가 북에 넘어갈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정보 공유를 합의한 것은 큰 성과이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자"핵 부분과 경제 부분 크게 두 가지 부분에 주목했는데 핵 부분은 어느 정도 잘된 것 같다"면서 "핵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미국이 그동안 가장 강력히 반대하고 있던 한국형 핵 공유를 추진하는데 핵정
      2023-04-27
    • 김준형 교수, “한미정상회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
      김준형 교수는 오늘(27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라고 총평했습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전 국립외교원장)는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직접 지원과 대만 현상 변경 문제가 명시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주요 의제의 하나인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워싱턴선언’에 NCG(
      2023-04-27
    • [전문]韓-美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을 채택했습니다. 다음은 대통령실에서 제공한 워싱턴 선언 전문(비공식 국문 번역본)입니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
      2023-04-27
    • 윤석열·바이든 '워싱턴 선언' 통해 北 핵 공격 시 '압도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은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일부가 아닌 별도 문건 형식으로 도출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구체적으로 확장억제 시스템을 강화시키기 위해, 새 협의체 '핵 협의그룹'(NCG)의 설립을 선언했습니다. 선언은 이에 대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과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 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해 미국이 제공하는 '
      2023-04-27
    • 尹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식 백악관서 시작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우리 시각으로 밤 11시 백악관에서 여린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윤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 앞에서 영접했습니다. 환영식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환영사를 하고 이어 윤 대통령이 답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영식이 끝나면 백악관 발코니에서 양국 정상이 손 인사를 건네고 양국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환담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2023-04-26
    • 돈봉투 의혹에 지지율 곤두박질..호남도 '냉담'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터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깨끗하다고 믿었던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 텃밭인 호남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일정상회담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시스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월 4주차 민주당 지지율은 34.9%로 2주 전에 비해 4.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4.7% 포인트 급등했
      2023-04-26
    • 民 민형배 전격 복당.."헌재 판단 무시 비판 잇따라"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으로 시끄러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을 빚은 민형배 의원을 전격 복당시켰습니다. 당 내부는 물론 국민의힘과 정의당까지 일제히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지 1년 만입니다. 복당 의결은 박홍근 원내대표 임기 마감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졌는데, 당의
      2023-04-26
    • '구하라·박수홍' 변호인 "권경애, 변호사의 수치..법, 정의 실현하는지 의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월 25일 어제는 법정기념일인 ‘법의 날’이었습니다. 흔히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을 하는데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법 얘기 해보겠습니다. 가수 고 구하라 씨 그리고 현재는 개그맨 박수홍 씨 사건 등 변호인을 맡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는 노종언 변호사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노종언 변호사: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스포트라이트라는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보이그룹 소송 등 언론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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