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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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국금지 박지원 낙상사고로 입원 "수술 필요 진단"
      국정원의 고발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낙상사고로 입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맨홀 뚜껑에서 넘어졌는데 복숭아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네요"라고 심경을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의혹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5일 박 전
      2022-07-17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차기 총선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이 의원은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민생실용정당으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는 △미래 △유능 △강함 △혁신 △통합 등 5가지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출마에 대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2022-07-17
    • 윤 대통령, 제헌절 맞아 "헌법정신 지켜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제헌절 광주를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 정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
      2022-07-17
    • 민주당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이재명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17일)과 내일 이틀간 예정된 가운데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고문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이 고문이 지난 대선 때부터 강조해온 민생, 정치개혁, 통합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입니다. 8·28 전당대회 후보에는 이 고문에 맞서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재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강병원, 강훈식, 박용
      2022-07-17
    • 권성동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까지..野, 대통령실 사적 채용 '맹공'
      대통령실 직원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맹공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수석실 9급 우모 씨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공세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권 대행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 선관위원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적 채용 압력을 행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채용 청탁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도 자신의
      2022-07-16
    • 꽉 막힌 하반기 원 구성..과방위ㆍ행안위 놓고 '팽팽'
      제헌절 전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공감했던 여야가 제헌절을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배분을 놓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이나 행안위원장 둘 중 하나는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여당에 넘긴 만큼 두 위원회 모두 야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과방위의 경우 여야 모두 상대 당이 '언론장악'을 시도한다며 공세
      2022-07-16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연임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김화진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도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김화진 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당 규정에 따라 전남도당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김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만들어주신 도민의 성원과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신 당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2022-07-16
    • 박지원 "정보기관 비밀 접촉 사실, 언론에 흘려주는 나라가 어딨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이 지난 2018년 당시 남북 핫라인으로 오간 메시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안보 자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보기관의 존재 이유를 무력화 하는 것"이라며 "국정원인지 검찰인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언론에 한 건씩 흘려주는 건 국가기밀을 스스로 누설하는 못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이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같은 해 4월 남북정상회담까지 서훈 전 국정
      2022-07-16
    • "고 김홍빈 대장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 '영혼 없는 행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의원이 히말라야 하산 중 숨진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한 외교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교부의 구상권 청구를 '참 영혼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 대장의 영결식에 참석했던 그는 "고인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르는 유족과 지인들의 비통하고 황망한 마음에 가슴이 저몄다"면서 "김홍빈 대장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른 건
      2022-07-16
    • [대담]'진보의 재구성' 당 대표 출마 나선 강훈식 의원
      【 앵커멘트 】 민주당이 다음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훈식 의원을 스튜디오에서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요. 일단 출마 이유부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당의 결정적 계기는 저의 출마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우리 당이 대통령 선거에 패배했지만 사실 지방선거에 저도 판세가 좀 불리해지자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충남 선거를 좀 잘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좀 쉽지 않았
      2022-07-15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여론조사 1위 이준석, 당대표 또 나올 것..민주당은 어대명"
      -'출국금지' 박지원 "국정원·검찰, 소설 쓰고 있어..걸어온 싸움 마다하지 않는다" -"KBS·MBC 방송장악 시도, 민주주의 부정..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없어" -"문재인정부 때리기 사정정국, 민심 이탈만 가져올 것..경제·물가 집중해야"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정치 읽어주는 남자 정치구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들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검찰이 국정원을 그제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문서 삭제 그리고 탈북 어부 북송 관련한 건데
      2022-07-15
    • [영상]강훈식 "보수당은 변화했지만 진보는 그대로..'재구성' 필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출마한 강훈식 의원이 보수당은 변했지만 진보는 그대로라며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오늘(15일) KBC광주방송을 찾아 가진 대담에서 "보수당은 내용과 사람, 이미지가 변화했다"며 "민주당은 이제 새로운 사람과 내용, 이미지를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의 성공 방식은 남북과 동서, 세대와 성별을 갈라서 집권했다"며 "민주당은 남북화해의 DJ처럼 동서화해의 노무현 대통령 처럼 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유일한 비(非) 수도권 출신의 후보인 강 의원
      2022-07-15
    • [영상]김민석 "이재명, 공적 판단에 사적 동기 작용..가장 큰 문제"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오늘(15일) KBC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지방선거의 가장 큰 패인으로 평가되는 서울시장 선거는 구도의 전략부터 잘못 설정됐다"며 "이러한 부분에 방관하거나 이렇게 가게 한 것은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사적 동기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도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의 부족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박 전 비대위원장
      2022-07-15
    • 권은희, 경찰국 설치 관련 "장관 탄핵 소추 추진"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 발표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가 발표한 경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법치주의 위배로,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위협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표된 경찰제도 개선 방안이 △정부조직법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경찰공무원법 등을 위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15
    • 대통령실, 이번엔 尹 친구 아들 채용.."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는 게 더 안전"
      대통령실의 잇단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기(知己)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놨다"며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들이 대통령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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