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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늦어도 내년 상반기 통과"
      광주 군공항 이전에 정부 재정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을 지도부와 합의했다"며 "이르면 12월 통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함께 정부의 재정 지원을 담은 법안입니다. 현행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재원 마련과
      2022-11-14
    • '바이든 팔짱' 김건희에 박지원 "듣도 보도 못한 일..거시기, 오버"[여의도초대석]
      - "오드리 햅번 코스프레..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은 2위" -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 캄보디아 당국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오버" 훈센 캄보디아 총리 주최 갈라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영부인들이 그렇게 한 걸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며 "오버"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신세대이고 젊으니까”라면서도 &
      2022-11-14
    • 김건희 여사, 오드리 햅번 코스프레 논란에 "좀 자중합시다"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오드리 햅번의 옷차림이나 포즈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따라 하고 싶으면, 옷차림이나 포즈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과 희생을 따라 하세요. 고통받는 사람들을 장식품처럼 활용하는 사악함부터 버리기 바랍니다"라고 썼습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드리 햅번 코스프레 논란에 대해 "지나친 언동이다. 그렇게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따라 했
      2022-11-14
    • 박홍근 "이태원 참사 국조 서명운동, 정당한 정당활동"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정당한 정당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서명운동이 '이재명 대표 수사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날의 진실이고, 원인 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결코 국회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히려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2022-11-14
    • 민주당 장외 서명운동에 "이재명 살리기 억지 퍼포먼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해 추진하는 장외 서명전에 대해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억지 퍼포먼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4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관철을 명목으로 장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조사와 특검, 그 이상의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대 야당이 거리에 나설 이유가 뭔가"라며 "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관련) 사법 처리를 막겠다고 제1야당 전체가 장외 투쟁에 나선
      2022-11-14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부정평가도 2주 연속 상승
      이태원 참사 이후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7일~11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6%로 지난주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도 1.0%p 상승해 63.4%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는 이태원 참사 직후 실시한 지난주 조사에서 직전 조사 대비 1.5%p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했습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9.4%p&
      2022-11-14
    • 尹대통령, 인니 발리 도착..프놈펜서 연쇄 정상회담 통해 대북 압박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관련 일정에 들어갑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프놈펜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에는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강력한 대북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
      2022-11-1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6개월 만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3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현지시간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가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될 전망입니다.
      2022-11-13
    •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유족들은 집단 소송 움직임
      - 대통령실 "책임 다할 것"..유가족들은 집단 소송 추진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며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
      2022-11-13
    • 이상민 장관, 이번엔 "폼나게 사표"발언 논란..野 비판 쏟아져
      이태원 참사 책임당국자로 야당의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번엔 "폼나게 사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장관은 문자메시지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 "하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취 논란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폼 나게 사표 던지고"라는 표현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폼나게' 발언으로 야권의 반발을 사고
      2022-11-13
    • [자막뉴스] '갈 길 먼 해상풍력'..특별법 제정·공군협의 '첩첩산중'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계획된 99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시설. 당초 올해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공군과의 협의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304미터의 구조물 높이를 152미터 이내로 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남도청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올스톱되어 있는 상탭니다. (기자) 올스톱인가요? 네 거기서 (승인을)안해주니까 착공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5월 발의된 해상풍력특별법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허
      2022-11-13
    • 이재명 "이태원 참사 현장 인력 심리치료 명문화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치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시급히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명문화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심리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는 현장 대응 인력이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심리지원 안내 실적 양식'에는 대상자로 포함돼 있으나, 주무 부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서 빠진 탓에 일선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2022-11-13
    • 금융 경색 촉발 '레고랜드 사태' 김진태 형사고발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금융시장 경색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받는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김진태 발 금융위기 진상조사단'은 금융감독원에 이어 이번 주 강원도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14일 강원도청과 강원중도개발공사(GJC), 피해 건설 업체 등을 방문해 진상조사를 이어갑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이명순 수석 부원장과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취재범위를 놓고 양측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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