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암표, 4년간 8배 급증..야구가 압도적"
최근 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폭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암표 거래 건수는 올해 1∼8월에만 5만1,405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의 신고 건수(5만1,915건)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4년 전인 2020년(6,237건)과 비교해서는 8배 넘게 급증한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신고 현황을 보면 온라인 암표의 국내 종목별 비중은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