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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 탈당…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3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박현호 의원(고천·오전·부곡동)은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왕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명의 동수로 박 의원이 캐스팅보트를 하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가치실현이 어려워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rd
      2023-11-03
    • 이광재 "지역 문제 심각 '교육 강화' '지역 부총리' 신설해야"
      【 앵커멘트 】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광주를 찾아 KBC와 단독 대담을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대학을 지역에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지역 문제만을 해결하는 '지역 부총리'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광재 사무총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서울 확장은 지역 소멸 문제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국회사무총장 - "김포시민들한테는 먼저 지하철 5호선부터 빨리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고요 저는 국가적인 큰 논의가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
      2023-11-03
    • '메가시티 서울' 구상..지역 불균형 심화 우려
      【 앵커멘트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내용으로 한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가시티 서울'이 지역 불균형을 더 심화시키는 '총선용 포퓰리즘'일 뿐만 아니라 윤 정부가 내놓은 지방시대에도 역행한다는 비판이 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 구상을 내놓은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발족에 이어 구리와 하남 등 편입 대상 지역 확대까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메가시티 서울'이 실현될 경우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2023-11-03
    • 국힘 송언석 "김포 이어 공매도 때린다" 문자 노출..."총선용 술수" 비판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 서울' 의제를 제기해 재미를 본 국민의힘이 이번엔 '공매도 때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언석 국민의힘 간사가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던 중 “저희가 이번에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장동혁 당 원내대변인에게 보내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매매 기법으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불리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l
      2023-11-03
    • '친명' 총선기획단장 공천학살?'.."시스템 공천이라지만 보이지 않는 손 작용".."비명 감별사 역할 막아야"[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친이재명 대표 그룹으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것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라는 평가와 "이재명 마케팅은 어떤 식으로든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사무총장이 총선에 실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예상했던 대로 총선기획단장을 하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천 학살'과 관련해서는 "비명들이 엄청나게 불안해했다"면서도 "항상 민주당에서 반복돼 왔던 일이고 그럴 때마다 시스템 공천이라는 말도
      2023-11-03
    • "경기도 김포시, 서울시 김포구 되면 지방세수 3,000억 감소"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가 되면 지방세수가 3천억 원가량 줄어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김포시가 서울시 김포구로 편입되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3천억 원가량이 줄어든다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올해 김포시 예산 1조 4,063억 원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수 규모는 3천억 원가량입니다. 분야 별로는 지방소비세 1,360억 원, 자동차세 620억 원, 담뱃세 320억 원, 지방소득세 154억 원, 주민세 133억 원 등입니다. 현재 김포시는
      2023-11-03
    • "선거용 게리맨더링에 대국민 사기극"...김동연, '김포의 서울 편입' 강력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에 대해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라고 거듭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김포 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이라며 "세계적 조롱거리고 실천 가능성이 거의 없는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2023-11-03
    • 국힘, 노조법·방송법 의결 제지 위해 필리버스터 동원령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본회의에 회부되는 노조법과 방송3법 등의 의결을 막으려고 필리버스터를 발동하기로 3일 결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은 의무적으로 필리버스터에 전원 참여한다. 4개 법(노란봉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각각 최소 15명 이상, 1인당 3시간 이렇게 기준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는 의원은 60명으로 전체 의원
      2023-11-03
    • 국민의힘, 김포 외 인근 지자체도 서울 편입 확대 의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편입 대상 지역도 김포에 이어 하남과 구리 광명 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군데를 찍어서 '그랜드 플랜'으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자체에서 시민과 의견이 모이면 당에서 수렴·검토해 보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편입 대상 확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특별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궁극적으로 시민이 간절히 원하는 지역이
      2023-11-03
    • 與 혁신위 "지도부ㆍ중진ㆍ친윤,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해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 4차 회의를 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두 번째 발표를 드리겠다"며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걸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은 위기다. 더 나아가 나라가 위기인데 그걸 바로잡
      2023-11-03
    • [대담]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국민이 정치 걱정..국회의원 평가 시스템부터 바꿔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닌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며 "정치인들 평가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2일 KBC와 대담에서 "축구 선수들은 매 경기에 평점이 나오고 사업하는 사람도 매년 이익을 평가해서 연봉을 정한다"며 "정치인들도 1년에 한 번씩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그 지역의 경제, 일자리, 교육, 소득, 주택공급, 문화 혜택 이런 경쟁력을 높였냐 이런 것을 두고 대통령부터 시장·군수 구청장까지 1년에 한 번씩 평가표를 내야 된
      2023-11-03
    • "지방소멸 문제는 뒷전..총선용 던지기"vs"수도권 내부 배치 문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내놓은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의힘의) 총선용 갈라치기 선거 전략"이라면서 "민주당의 전통적인 정책 방향은 지역 균형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서울, 경기가 너무 비대해지지 않으면서 지방소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가 굉장히 전통적인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이 불리한 지역이니까 이 불리한 지역에서 '메가 서
      2023-11-03
    • 윤재옥 "이재명 '모순투성이' 재정확대 주장..조삼모사만도 못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정 확대 요구를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재정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모순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국가 재정 공백을 주장한 이 대표의 기자회견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민주당의 진단이 위험할 정도로 왜곡돼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물가 현상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각국의 확장 재정 정책으로 비롯되고, 고물가에 대
      2023-11-03
    • 尹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권한 이전"
      윤 대통령이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이라며 "중앙 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으로 각각 인공지능과 미래차, 우주와 2차 전지 등 첨단 산업 육성 방안을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22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3-11-03
    • 국회 예결위, 예산안 본격 심사..오늘 경제부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부처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과 오는 6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어 7∼8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9∼10일에는 종합 정책질의가 각각 진행됩니다. 14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예결위는 이런 일정을 거쳐 이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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