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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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민주당은 '탄핵 중독'..권한 남용은 안 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논의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문제에 대해 "지금은 힘자랑이 아닌 민생 회복을 위해 치열한 논의에 나서야 할 때"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8일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오늘 의원 총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시행령을 개정해 '검수완박' 법을 우회하고 이재명 대표의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는 점에서, 취임이 두 달 남짓밖에 안 된 이 위원장은 '언론 장악 등
      2023-11-08
    • 박지원, 박근혜 만난 尹에 "MB 시즌2로 시작.. 시즌3은 박정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2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총선이 다가오니 급하긴 급한가 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은 MB 시즌2로 시작하더니 이제 시즌3은 박정희 시대로 시작하나요"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박정희 시절 좋은 정책만 받아들이셔야지 민주주의 파괴 언론탄압 등 독재를 받아들이시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의대정원 증가, 메가시티, 공매도 금지, 음식점 1회용품 사용 승인 등등 물론 납득가는 정책도 있지만 극우 포퓰리즘에
      2023-11-08
    • 이재명 "與 당황? 중요 정책 조변석개..제주도 빼고 서울 비아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요 정책을 조변석개하듯 뜯어 고치고 있다며 여당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표는 8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어 고치는 일들이 최근에 자주 발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요즘 정부 여당이 좀 바쁜 것 같다. 시쳇말로 좀 당황하신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는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하지 않겠다, 완화하겠다, 이런 것으로 소동이 있었다"며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 조금씩 조
      2023-11-08
    • 與 특위 공식 출범.."광주 등 3축 메가시티 추진"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경태 위원장은 어제(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나아가 대전과 대구를 잇는 '초광역 메가시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위는 관계 부처 업무보고와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11-08
    • "신안 등 먼 섬 주민 지원"..국회서 특별법 공청회
      신안을 비롯한 먼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서삼석 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외곽 먼 섬지원 특별법 국회 공청회'를 열어 신안 등 육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먼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7월, 서 의원은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2023-11-07
    • 民 총선기획단 공천룰 변경?..친명계 원외조직까지 가세
      【 앵커멘트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을 대비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공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점차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총선기획단의 첫 회의에서 제기된 '공천룰' 변경 가능성. ▶ 싱크 : 한병도 /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 "지금 여러 주제들이 논의가 되고 있는데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는 우리 기획단에서 특정한 시간을 잡아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언급이 있자마자 친명 원외 조
      2023-11-07
    • 12일 만에 朴 다시 찾은 尹대통령..직접 대구 사저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12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서울이 아닌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로 직접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칠성시장을 찾은 직후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사저를 찾은 뒤로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그중에서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현직 대통령이 향한 것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023-11-07
    • 박민 KBS사장 후보 "자문료,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아냐"
      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언론사에 재직하던 중 아웃소싱 회사에서 자문료를 받은 것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법 위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인사청문회에서 2021년 4월부터 3개월 동안 아웃소싱회사에서 자문료 1,500만 원을 받은 것에 대해 "청탁금지법이 적용되는 행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나'라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청탁금지법에도 제
      2023-11-07
    • 안철수 뒷담화 들은 이준석 "안철수씨 조용히 좀 하세요!" 밥 먹다 고성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6일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갖던 중 지난 4일 이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반대로 생각하면 교포 2세에게 미국 정치인이 한국말로 얘기하는 건 '너는 우리 구성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라며 "적어도 의사에게는 '닥터 린튼'이라고 해야 했는데 '미스터 린튼'이라고 한 건 대놓고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3-11-07
    • 이용빈 "저임금 구조 콜센터 노동자..노임단가 도입해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콜센터 노동자들이 노임단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과 콜센터 노동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콜센터 산업의 저임금 구조가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산업실태조사 등 콜센터업 노임단가 도입을 위한 기초작업에 즉각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수준으로 콜센터 노동자들의 임금을 후려치는 원청과 모회사의 임금착취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법정노동시간 준수와 감정노동자보호법 강화,
      2023-11-07
    • 송갑석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방관 조경태, 무슨 낯으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위해 만든 '뉴시티 프로젝트 위원회' 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을 선임한 것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임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경태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를 수수방관한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의원"이라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될 때 말 한 마디 못하던 조 의원이 무슨 낯으로 메가시티 필요성을 주장하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부울경 특별연합'까지 출범시켰던 부울경 메가시티는 윤석
      2023-11-07
    • 홍준표 "김포 서울 편입론은 반짝 특수 노린 떳다방"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띄운 '김포 서울 편입론'에 대해 "반짝 특수 노린 떳다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이래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의 화두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 균형발전이였고 윤석열 대통령시대에 와서는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지방화시대를 선언하고 모든 정책역량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똑같이 잘사는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그런데 뜬금없이 서울 메가시티론을 들고 나왔고 수도권 집중을 더욱 심화시키는 김포시 서울편입론을 밀어 붙이고 있다"고
      2023-11-07
    • 尹 대통령, 대구서 '뭉티기 오찬'..민생 행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대구에 오니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및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선 지 7개월 만의 대구 방문입니다. 빨간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 어려운 이웃에 손 내미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했습니다. 바르게살
      2023-11-07
    • 與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경태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특위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마친 뒤 "12월까지는 특별법이 됐든, 일반법이 됐든 (결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편입 추진 법안에) 특정 지역 한 두군데만 (포함)할지 서너군데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모두발언에서 "서
      2023-11-07
    • 박지원 "이재명, 친명 총선단장 임명 당연..원래 대표 몫, 뒤에서 헛소리 그만"[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정식 사무총장을 유임시켜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긴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표가 뜻이 맞는 사람을 총선기획단장에 임명하는 건 당연하다"는 취지로 비명계에서 제기하는 '친명 공천단'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모든 정당이 총선기획단장은 사무총장이 하는 거예요"라며 "그리고 사무총장은 과거 총재 시대나 지금이나 경선에서 대표가 당선되면 사무총장, 대변인, 비서실장은 대표 몫으로 임명을 하는 거예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무총장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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