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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이재명 흉기 피습에 "어쩌다 정치가 이 지경까지..참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57년
      2024-01-02
    • 이선균 비극 사건 "조국 전 장관 정치적 이용" vs "피의 사실 공표 되돌아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이선균 씨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정치적 해석과 언급은 자제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과거 정권들은 위기에 처할 때면 수사기관을 동원해 인기 있는 연예인을 제물로 삼아 국면을 전환하곤 했다. 이번 이선균씨 마약 수사도 그런 심증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겁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피의 사실 공표를 되돌아 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조국 전 장
      2024-01-02
    • 장예찬 "이준석, 돼지 눈엔 돼지만?..어떻게 대통령한테, 막말도 금도 있어"[여의도초대석]
      "이권 이념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논란과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말이 너무 과하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상식적으로 대통령을 지지하고 지지 안 하고를 떠나서 국민이 뽑은 대표에게 쓸 비유법이나 표현이라기에는 말이 너무 과하다"고 이준석 전 대표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지금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한다고 나섰지만 사실
      2024-01-02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묵비권 행사..경찰, 수사본부 설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다문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고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한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왼쪽 목을 20~30cm 길이의 흉기로 찔렀습니다. 당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쓰고 있던 이 남성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말하며 기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60~70대로 추정되며, 이재명 대표 지지자처럼 행동
      2024-01-02
    • 尹,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 될 일..깊은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이 대표의 피습 사고에 대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피습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
      2024-01-0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을 당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은 기자들 사이에 끼어 들어 이 대표에게 펜과 종이를 건네며 "사인 좀 해달라"고 말했고, 이 대표가 종이를 받자 바로 흉기로 목 쪽을 가격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이 119에 신고한 뒤 응급 처치를 했고,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에 부
      2024-01-02
    • '원칙과 상식' 4인방 3일 최후통첩..민주당 탈당 임박?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세력인 '원칙과 상식' 소속 4명 의원이 이번주 내 탈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낙연 신당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거리를 뒀습니다. '원칙과 상식' 이원욱 의원은 2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오늘이나 내일 정도 의원들이 모여 얘기를 깊이 나눠보고 최후통첩을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후통첩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손을 놓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지 고민해보라는 시간적 여유를 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불출마부터 탈당, 아니면 신당까지 고
      2024-01-02
    • 박민식, DJ 묘역만 참배한 이재명에 "참배 갈라치기"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데 대해 "참배 갈라치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직 민주당의 대통령, 진보 진영의 대통령만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반면,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만 참배한 것을 대비하며 "참배의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창당 작업 본격화..연대 가능성 확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서로 연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던 모습에서 이제는 긍정적 언급을 꺼내면서, 향후 두 세력의 연합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낙연 전
      2024-01-02
    • 이재명은 文만남, 한동훈은 대구행..갈 길 바쁜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경남 양산과 대구광역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및 창당을 시사한 것을 비롯한 극심한 당내 분열상과 관련한 조언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전날엔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
      2024-01-02
    • [희망2024]22대 총선 민주당 텃밭에 제3지대 신당 바람 일까?
      【 앵커멘트 】 KBC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지역의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격동하는 정치 지형 속에 오는 4월 펼쳐질 제 22대 총선을 전망해 봅니다. 여야가 격렬한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어느 총선보다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 분열와 신당 출연 등 변수가 많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은 가운데 치러지는 중간 평
      2024-01-01
    • 尹, 신년사에서 또 "패거리 카르텔 타파"..민주당 저격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다시 한번 '카르텔 타파'를 강조하며, 86 운동권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며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일부 노조와 시민단체 등을 가리켜 이권이나 기득권 카르텔로 규정했고, 이를 이념으로까지 확
      2024-01-01
    • 김병민 "이준석, 김건희가 최순실?..그런다고 신당 성공 못 해, 한동훈의 시간"[국민맞수]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각을 세우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정권 말기면 모르겠는데 지금 아직 대통령 임기가 3년 넘게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신당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31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부정하는 반윤 스탠스를 강하게 취하고 있는데"라며 정치는 사람들이 함께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 의원 중에 이준석 신당과
      2024-01-01
    • 한동훈 현충원 참배 "대한민국 미래 만들어가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1일 오전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현충원 참배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구자룡·장서정·한지아·박은식·윤도현·김경률 비대위원 등 비대위 전원이 함께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
      2024-01-01
    • 尹 대통령 현충원 참배 뒤 신년사 "민생경제 매진"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이자 집권 3년차를 맞이한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충원 참배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 국무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경제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내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며 주택 정책에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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