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위험한 작업 '하청*비정규직' 떠맡겨
【 앵커멘트 】 최근 5년간 한빛원전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봤더니,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하청업체 직원이었고, 비정규직의 방사선 피폭량도 정규직보다 8배나 높았습니다. 특히, 한빛원전의 비정규직 비율은 전국 원전 중 가장 높아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최근 5년간 전국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 81건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71건은 하청업체 사고였습니다. (CG2) 사고로 인한 사상자도 전체 92명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