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30년 만에 영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영광읍에 들어선 작은 영화관은 2개 관과 관람석 109석 갖췄는데, 2D는 물론 3D 입체 영화도 상영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전남지역 영화관은 보성과 완도 등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의 청원경찰 모집 경쟁률이 33.6 대 1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가 청원경찰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명 선발에 269명이 지원해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0일 치러지며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면접 등 4차례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c광주방송은 우리나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특별대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박범계 법무장관을 스튜디오로 모셔 검찰 개혁과 관련된 현안을 살펴봤다. 윤석열 총장 사퇴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차기 검찰총장 임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민정수석 후임에 전남 출신의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 참여 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검찰 총장의 사의 수용의 연장선으로 그동안 검찰개혁을 둘러싼 갈등을 신속하게 진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신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시설이 설치되면 지역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조선업 경기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 온 전남 서남권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조선업 수주 절벽으로 입주업체 대부분이 휘청거렸던 영암 대불산단입니다. 조선업 경기가 회복세에 있지만, 여전히 40여 개 회사가 휴업 중입니다. 조선업 불황과 함께 휘청였던 전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전남형 상생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48조 원의 민간투자를 끌어내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배후 단지와 송전선로 구축을 위한 예산과 인허가 등 정부 지원이 관건입니다. 먼저 이동근 기자가 전남형 상생 일자리의 추진 계획 와 과제를 집어 봤습니다. 【 기자 】 ▶ 싱크 : -(2월 5일 일자리 협약식) - "전남형 일자리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의 선

1.(전남형 상생 일자리.. 일자리ㆍ지역 경제 기대)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전남형 상생 일자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다변화 등 지역 경제 도약이 기대됩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2.(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시ㆍ도민 '싸늘') 윤석열 검찰 총장의 사퇴에 대한 광주ㆍ전남 시도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한 가운데, 향후 정치 행보가 주목됩니다. 3.(백신 주의할 점은?.."접종 기피 마세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사망자와 이상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작용과

전남도의회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영업 제한 조치와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대량 소비처 감소, 집중호우와 한파 등으로 농어업인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지급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자영업자가 영업 손실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이 농어업인은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손해와 빚만 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외면하는 것은 농어촌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초강력 레이저센터 구축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한국에너지공대, G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강력 레이저센터 구축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반도체와 광학소자, 초미세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강력 레이저센터를 유치해 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용승계 조항이 삭제된 채 국회를 통과한 아시아문화도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고용승계 삭제로 250명에 달하는 아시아문화원 소속 노동자들의 대규모 실업사태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구체적 고용승계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시아문화원 노조도 특별법 개정안은 정리해고법이라며 내일(5) 오전 5.18민주광장에서 고용보장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화원조선산업단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의 배후단지로 육성됩니다. 해남군은 대한조선소 내 기반시설과 미개발 부지를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 시설로 활용하고 물류기지 확보과 생산기반을 구축해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4년 준공을 앞둔 화원조선산업단지에 조선업종 외에도 금속가공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의 여건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해 다음주 초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대신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4월 재보궐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되는데요.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락한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갔습니다.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대표는 후보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할 4자 협의체가 무산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우면서 협의체 자체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어제 보도해 드린 광주와 나주ㆍ화순 간 광역철도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시도 간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분위깁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시는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워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용섭/광

1.(군 공항 이전 논의 사실상 중단.. 갈등 증폭)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군 공항 이전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광역철도 노선 문제 등 시도 간 상생은 사라지고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2.(전담병원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3.(활성화한다며 안전은 외면.. 사고 빈발) 캠핑카 활성화를 이유로, 안전은 무시된 채 맘대로 개조가 허용되면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탐사 취재했습니다. 4.(이낙연, 4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해 다음 주 초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대신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4월 재보궐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되는데요..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락한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갔습니다. 선대 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대표는 후보 지원과 지역 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