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등 15~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는 화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순천 20도 등 16~2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오는 11일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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