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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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하천서 36명 탄 보트 뒤집혀...어린이 1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땔감을 구하러 강을 건너던 보트가 뒤집혀 어린이 15명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일간지 데일리포스트가 9일(현지시간)나이지리아 서북부 소코토주 던데지 마을의 샤가리강에서 배가 뒤집혀 탑승객 36명 중 어린이 15명이 물이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어린이 15명 중 소녀 13명과 소년 2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행정관은 사고배에 탔던 이들이 "강 건너편에 장작을 구하러 가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사고 보트에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15명
      2023-05-10
    • '디지털 노마드 in 나주'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서 개막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신대학교는 학내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노마드 인 나주’가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와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지닌 참가자 20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과 관광,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고, 창업 지원 기회 또한 제공받습니다.
      2023-05-10
    • 김현국 탐험가,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 열어
      '모터바이크 탐험가'로 알려진 탐험가 김현국 씨가 출정식을 갖고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예고했습니다. 탐험가 김현국 씨는 오늘(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을 열고,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6일 6개월간의 일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터바이크가 아닌 소형 SUV 캐스퍼를 가지고 이동하는 이번 대륙횡단은 겨울 환경의 시베리아 횡단 길을 자료화하는 등 우리의 일상을 유라시아 대륙 1만 4천 km 반경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10
    • 스쿨존서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8살 초등학생 숨져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8살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낮 1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운전자 5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고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신호를 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교차로는 우회전 신호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었지만 A씨는 우회전 신호등의 빨간불을 무시하고 정상적으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학생을 친
      2023-05-10
    • 67도 열탕에 빠진 20대 외국인 노동자 숨져
      공장 작업 도중 열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1일 낮 1시 20분쯤 양산의 한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근로자 20대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 왔지만 지난 9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공장에서 쇠파이프를 건조하기 위해 열탕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중 온도가 67도에 달하는 열탕에 빠졌습니다. A 씨가 빠진 열탕은 파이프 표면을 건조하는 용도로, 가로 1.5m, 세로 7m, 깊이 1.5m의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0
    • 땅굴 파서 기름 훔치려던 일당..송유관 30cm 앞두고 '철컹철컹'
      모텔 지하실 벽을 뚫고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석유를 훔치려던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1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시설을 통째로 빌린 뒤, 1개월 동안 지하실 벽을 뚫고 땅굴을 파는 방식으로 송유관까지 접근해 석유를 빼내려 한 혐의로 50대 A 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석유 관련 일을 하다 알게 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리터(ℓ) 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겨 공범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은 자금책 2명, 석유 절취시설 설치 기술자, 굴착
      2023-05-09
    • 후배 女직원에 "여자라 무식" 서울대 교직원 정직 처분 "합당"
      부하 여직원을 두고 "여자여서 일을 못 한다"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서울대학교 교직원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는 서울대 교직원 A씨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징계 무효 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서울대의 한 부서 실장이었던 A씨는 지난 2018년 피해 여직원 B씨를 포함한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인이 꽃뱀일 수도 있다", "기관장은 어떤 부하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망할 수도 있으니 관장님을
      2023-05-09
    • '마을 토박이라 믿었는데..' 21억 원 곗돈 챙겨 해외 도피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소환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곗돈 사기 피의자 6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중순 자녀가 살고 있는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경주에 남아 있는 A 씨의 가족을 통해 A 씨에 대한 소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을 무효화 한 뒤 베트남 사법당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강제 소환할 예정입니다. A 씨는 경주시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계를 운영하던 중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2023-05-09
    • [핑거이슈]도심 속에서 미네랄 암반수가 솟는다고?
      바람 좋고 물 좋은 제주에서 나는 '제주 삼다수'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풍부한 전북 순창에서 나는 '아이시스 8.0' 다들 익숙한 국내 생수 브랜드입니다. 지금쯤 생수를 홀짝이면서 <핑거이슈>를 읽는 구독자 분들도 계시겠네요. 이 두 생수는 모두 땅 밑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천연지하암반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생수의 수원지는 모두 도심에서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생수로 제조돼 팔릴 만큼 청정한 물이라고 하니 자연 속에서 샘솟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
      2023-05-09
    • 한전, 서해안에 '전기고속도로' 건설 56조 투입
      호남지역의 여유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이른바 '전기 고속도로'가 오는 2036년까지 서해안에 새로 건설되고,수도권 첨단전략산업단지에 전력 공급 설비가 보강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 같은 송전망 확충에 56조원대의 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최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10차 계획)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송전망 설비 확충은 2022∼2036년 15년간 적용되는데 당국은 2년마다 향후 15년간 적용되는 송전 계획을 수립해 업데이트합니다.
      2023-05-08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34.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34.6%로 집계됐습니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1%p 하락한 62.5%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
      2023-05-08
    • 월요일 아침 기온 뚝..일교차 크게 벌어져
      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도 담양과 장성 5도 등 4도에서 11도 분포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이 되며 기온은 차차 올라 회복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0도, 곡성 23도 등 19도에서 24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2023-05-08
    • [날씨]어버이날 전국 맑고 쌀쌀해..건강 유의하세요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나타나겠고,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7도, 세종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습니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2도,
      2023-05-08
    • 한국, 후쿠시마 오염수 자체검증 가능.."관건은 정보공개 범위"
      한일 정상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을 위해 우리 측 시찰단의 파견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찰단이 어느 범위와 정도까지 후쿠시마 원전 내 주요 시설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연합뉴스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아직 일정, 전문가 규모, 관찰 대상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21년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내 전문가들을 모아 후쿠시마 오염수 검
      2023-05-07
    • 광주에도 민간정원 '첫 선'..지역 정원 문화 선도할까
      【 앵커멘트 】 법인이나 개인 등 민간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민간정원은 전국에 수십 곳이 지정돼 있지만 그간 광주에는 한 곳도 없었는데요. 최근 광주의 한 개인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지정돼며 광주 정원 문화를 이끌 첫 주자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거대한 팽나무가 정원 한 켠에 우뚝 섰습니다. 미국산딸나무는 분홍 꽃잎 물결을 자랑하고, 아마릴리스는 어린아이 머리 크기만한 꽃송이를 뽐내며 방문객을 유혹합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휴심정'의 풍경입니다. 3천여
      2023-05-07
    • "美, 대만에 5억불 상당 무기 보낸다"..."중국 봉쇄 위한 것" 中반발
      미국이 의회 승인 없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약 6천6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6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비상시 의회 동의 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활용해 대만에 5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의회가 2023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한 대(對)대만 안보 지원 예산(총 10억 달러)을 처음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
      2023-05-07
    • 아프리카 민주콩고서 폭우·산사태 72명 사망...구조·수색 중 사망자 늘듯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72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민주콩고 동부 사우스키부주에서는 전날(4일) 저녁부터 밤새 내린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여러 차례의 산사태로 가옥 수십 채가 무너졌습니다. 가장 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키부호수 인근 부슈슈와 냐무쿠비, 칼레헤 마을입니다. 특히 부슈슈 마을에서는 잔해 속에서 최소 72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이들 중 다수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현재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망자는 더
      2023-05-05
    • 美뉴욕증시,지역 은행주 폭락에 하락...다우 0.9%↓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이후 또 다른 지역 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50포인트(0.86%) 하락한 33,127.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53포인트(0.72%) 밀린 4,061.2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93포인트(0.49%) 떨어진 11,966.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2023-05-05
    •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전격 사퇴"국민께 사과,지분매각 대금 605억 사회환원"
      김익래(73)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발발 직전 지주사 지분 매도로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
      2023-05-04
    • 정현복 전 광양시장 별세
      정현복 전 전남 광양시장이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정 전 시장은 오늘(4일) 오후 2시 반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액암을 앓아온 고인은 시장 재임 시절에도 업무 도중 쓰러지는 등, 건강 문제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광양시 골약면 출신인 고인은 방송통신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신안군 부군수와 광양시 부시장을 거쳐 제7·8대 광양시장을 지냈습니다.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유족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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