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나는 밀리터리 매니아" 쇠구슬 탄띠 두르고 모의총기 들었다 입건된 10대
      쇠구슬 2천 개가 든 탄띠를 착용한 채 모의총기를 들고 아파트단지 주변을 배회하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새벽 2시 20분쯤 김포시 걸포동 아파트단지 일대를 실제 총기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장난감 총(가스형 비비탄총)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군은 직경 6mm 쇠구슬 2천여 개가 들어있는 탄띠와 검은색 복면과 군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습니
      2023-07-03
    • 日국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 45% vs 반대 40%
      일본 정부가 올여름 계획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일본 국민 사이에서는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이달 1∼2일 전국 18세 이상 시민 1,207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 찬성은 45%, 반대는 40%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업인들이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문 피해(풍평 피해)를 우려해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습
      2023-07-03
    • 비 그치니 폭염 찾아와..물놀이 시설 등 '북적'
      【 앵커멘트 】 한 주 내내 장맛비에 시달린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과 실내 시설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더위 속, 여수의 한 리조트 물놀이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남녀노소 요란한 음악소리에 맞춰 물장구를 치거나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 날리기에 몰두합니다. 공중으로 사람을 쏘아올리는 물대포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니 어느새 더위로 인한 피로는 가시고 흥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최도원 / 순천
      2023-07-01
    • 광주·전남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 경찰이 5건의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광주청이 1건, 전남청이 4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그중 광주와 전남 2건 등 3건은 부모가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겼다고 주장해 아기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전남 2건 중 1건은 친모의 소재를 파악 중이고 1건은 친모로 지목된 여성이 출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 기록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각각의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
      2023-07-01
    • [날씨]찜통 더위 모레까지..내일은 제주·남해안 다시 비
      7월의 첫 주말인 오늘(1일)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찜통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이천·여주·양평, 강원 홍천평지·춘천, 충남 부여, 경북 의성 등지에는 올여름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0도를 웃돈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강원 정선의 기온이 3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어 홍천 33.1도, 춘천 32.8도, 인제 32.6도, 영월과 원주가 각각 32도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는 양평과 이천이 각각 32.8도 충북 청주와 충주가 32.2도를 보
      2023-07-01
    • 호주, 유학생 근로 시간 대폭 줄인다..'무제한'→'주 24시간'
      호주 정부가 코로나19기간에 무제한 허용하던 유학생들의 근로시간 제한에 나서면서 인력난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오늘(1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근로 시간을 기존 '무제한'에서 '주 24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호주는 유학생의 근로 시간을 '주 20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한 뒤 인력난이 심해지자 유학생들의 근로 시간을 '무제한'으로 대폭 늘려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고 정상화되자 다시 유
      2023-07-01
    • 의료원 기계실서 불길 치솟아..14시간째 정전
      의료원 전기 기계실에서 난 불로 14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고, 불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건물 210㎡가 그을리며 소방서 추산 1,44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화 이후에도 전기가 복구
      2023-07-01
    • 광주·전남서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기초조사 중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에선 경찰이 5건의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전수조사 초기 단계인 현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건은 부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맡겼다고 주장해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4건의 수사 의뢰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4건 중 2건은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1건은 친모의 주소지와 실거주지
      2023-07-01
    • 호우특보 모두 해제..위기경보 '관심' 하향·중대본 해제
      어젯(31일)밤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아침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밤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갑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7-01
    • 기름값 하락세 계속..휘발유 9주·경유 10주째 내려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7원 하락한 L(리터)당 1,572.1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하락한 1,641.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8원 하락한 1,534.6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9원 내린
      2023-07-01
    • [우ㆍ정ㆍ초] ㉑ 시민들의 관심 담긴 '기증 나무' 만나보세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 심어진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자라난 것처럼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심어져 있는데요. 하지만 꽃과 나무
      2023-06-30
    • 생후 5일 아들 시신 암매장한 친모..2명 더 낳아 "1명 입양"
      태어난 지 5일밖에 안 된 자신의 아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친모가 사실혼 관계인 아이 아빠와 만나기 전,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친모 A씨는 이번 범행 전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이미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았으며, 한 명은 친정에 맡기고 한 명은 입양 보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남 고성군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는 A씨가 현재 사실혼 관계인 아이 아빠 20대 B씨와 만나기 전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역시 법률혼 관계는 아니었으며, A씨는 첫째 아이를 자신의 호
      2023-06-30
    • 주가 조작에 최대 2배 과징금 부과 '철퇴'
      앞으로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이익에는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재석 265명 중 찬성 260표, 기권 5표로 통과됐습니다. 자본시장 3대 불공정거래(주가 조작·미공개 중요정보 이용·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기존 형사처벌 외에 부당이득액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조작으로 50억 원의 이익을 얻었
      2023-06-30
    •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첼로·성악..韓 우승
      바이올리니트스 김계희와 첼리스트 이영은, 테너 손지훈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0일 차이콥스키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올린 부문에 김계희, 첼로 부문에 이영은, 성악 부문에 손지훈이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성악 부문은 러시아 참가자와 공동 수상입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됐습니다. 만 16세에서 만 32세의 전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대회입니다.
      2023-06-30
    • 호남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호남대학교가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학 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서울에서 열린 시상제에서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과 AI대중화 교육 선도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 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호남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캠퍼스를 구축했습니다.
      2023-06-30
    • [날씨]"6월도 안녕!" 전국에 강한 장맛비 이어져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도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전라권과 경북 북부 등에는 저녁부터 밤까지, 그 외 제주 등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축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2023-06-30
    • [영상]영화서나 보던 묘기 부리다 '펑'..도로 위 오토바이 폭발
      최근 일반 도로를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묘기를 부리다 전도돼 폭발하는 사고가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포함한 게시물이 올라오며 알려졌습니다. 게시글에는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의 전도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영상이 첨부됐습니다. 영상에는 무리를 지어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고 발생시각은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쯤. 일반 도로에서 무리를 지어 내달리던 오토바
      2023-06-29
    • 애플페이, 국내 출시 100일 만에 2,580만 건 결제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100일 만에 2,580만 건 결제라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오늘(29일) 애플페이가 지난 3월 21일 출시된 이후 100일 동안 10만 8천여 곳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 3천여 곳은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습니다. 애플페이 공식 참여 브랜드 외 가맹점 중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은 2만 4천여 곳이었습니다. 현대카드는 "공식 참여 브랜드 외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
      2023-06-29
    • "6월인데 더워 죽겠다" 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나
      어제(28일) 밤 서울에 올 들어 첫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6월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발생한 첫 열대야(6월 26일)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외에도 강릉시·속초시 등 강원 동해안과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 일부, 제주 등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2023-06-29
    • 尹대통령, 장·차관 인선 발표..'역도' 장미란 문체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2023-06-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