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41살 A씨가 자신의 SUV 차량에 깔려 머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의 기어는 후진(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전석에서 내리다 후진하는 차량 앞바퀴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였던 A씨는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공원 주차장에서 혼자 운전 연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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