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나흘째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14일) 동이 트면서 0시에 중단했던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실종된 작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상층부(23층 이상)를 해체하기 위해 13일 밤 도착한 1,200t규모 크레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오는 16일쯤 타워크레인 해체가 마무리되면 건물 상층부 수색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실종된 6명 가운데 13일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1명이 발견됐지만, 쌓인 지장물을 때문에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발견자의 생사와 신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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